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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베새벽녘 고요함, 아직 다 읽지 못한
손끝으로 훑는 피부의 감촉과 창문으로 스며드는 둔한 빛. 생각이 흩어지는 것을 느낀다. 이 옅은 레이스는 피부에 익숙한 듯하면서도, 가슴골을 어딘가 다른 곳으로 유혹한다. 결국, 밤은 언제나 너무 짧다.
작품 정보
토베 소개
처음 뵙겠습니다. 토베라고 합니다. 북쪽 끝 트롬쇠라는 곳에서 왔습니다. 도예가로서 주로 손으로 빚어 그릇을 만듭니다. 가끔 영화 소품 디자인 일도 맡고 있는데, 그건 제 본업과는 조금 다른 자극을 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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